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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5세대 가 드디어 국내에도 서서히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전예약을 통해서 하나둘 받아보기 시작했고, 저는 지인이 먼저 받아보았다길래 구경가게 되었죠.

이번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외형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M1 프로세서, 미니LED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습니다.

특히 M1 프로세서의 탑재로 인해 이전에도 강력한 성능이였던 아이패드가 더더욱 뛰어난 성능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Apple 아이패드 프로 12.9형 5세대 M1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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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뿐만 아니라 애플 전자제품들은 항상 포장을 뜯을 때마다 새롭고 설레임을 느낍니다.

딱 맞는 비닐에 포장되어 있고 디자인적으로 전혀 지저분함이 없이 깔끔한 박스는 볼 때마다 감동을 주는것 같네요.

이 아이패드 프로의 정확한 스펙은 12.9형, 스페이스 그레이, Wi-Fi + 셀룰러, 256GB 모델입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고용량으로 갈수록 램 용량이 다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M1 프로세서로 인해 1TB부터 16GB, 512GB까지는 8GB를 탑재하였죠.

 

영롱한 iPad Pro, 박스를 원형 그대로 수집하는 이상한(?) 사람이기에 이미 한번 열어본 아이패드인데도 불구하고

새 것 같더라구요.

아이패드를 들어내면 안쪽에 정갈하게 위치한 악세사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애플이 그래도 아이패드만큼은 충전기를 빼진 않았네요.

보증서와 간단한 설명서, 애플스티커 2장이 들어있는 아이패드 프로 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설정은 워낙 직관적이기에 설명서를 거의 읽지도 않고 스티커도 워낙 많은지라 잠깐 확인하고 그대로 넣더라구요. 

20W USB-C 충전기와 C to C 케이블, 이 아이패드부터 썬더볼트를 지원하기에 기본 악세사리보다는 인증된 서드파티를

쓰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악세사리 구경은 다 한것 같으니 이제 깜쪽같이 다시 포장된 아이패드 프로의 비닐을 떼어내봅시다.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애플의 포장방식은 사람을 설레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애플을 좋아해서 그런것도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애플의 포장방식에는 항상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드디어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형을 영접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에는 강화유리 필름이 덮여져서 반사율이 조금은 다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이전작과 거의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두께나 내부 센서들의 위치가 조금은 바뀌었습니다.

특히, 두께가 5.9MM -> 6.4MM로 변화하면서 두께가 조금은 올라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부터 셀룰러 모델은 안테나 띠, 일명 절연띠가 조금 늘었습니다.

LTE에서 5G로 바뀌면서 안테나 띠가 더 늘었지 않나라고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이미 초기설정이 완료된 사용중인 아이패드이기에 바로 보여지는 기본 배경화면이 상당히 영롱해서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듭니다.

M1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 전반적으로 네온사인 느낌의 컬러를 사용했기어 상당히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강하죠.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확실히 넓은 화면이 인상적이며 맥OS와 비슷하게 하단 아이콘을 정렬할 수있는게 아이패드만의

장점입니다.

잠깐 보는 것이지만 미니 LED 덕분에 색이 더 진하고 밝은 환경에서도 뚜렷하게 보이는 느낌이 강하네요.

디스플레이는 진짜 확실하게 뛰어난 품질을 보여주고 있네요.

해가 강한 오전 11시의 밝은 시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뚜렷한 화면을 제공해주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입니다.

밝은 야외에서도 600니트의 높은 밝기로 어두운 느낌 없이 원활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장점이자 아이패드OS만의 또하나의 장점은 가로모드에서 위젯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더욱 12.9인치는 넓은 화면 덕분에 가로모드에서 많은 정보를 쾌적하게 볼 수 있는것이 12.9인치만의 차이입니다.

전면 12MP(1200만 화소) 트루뎁스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울트라 와이드가 가능한 것이 이전과는 다른 장점입니다.

화각이 122도까지 커지기에 전면에서도 와이드로 주변 촬영이 가능해졌죠.

울트라 와이드가 가능한 아이패드 프로 전면 카메라.

이 큰 화면으로 셀카를 찍기는 족금 무리고 ㅎㅎ, 업무시에 작업환경을 찍거나 할 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기본 1200만 화소, 광각 1000만화소 및 라이다 스캐너를 가진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카메라는 측정이나 문서촬영같은

상업용으로 적합합니다.

또한, 2배 광학줌이 가능하며 트루톤 플래시를 가지고 있어 왠만한 스마트폰급 카메라 성능을 보유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후면카메라는 촬영할 때 시원시원한 느낌을 받네요.

M1의 강력한 뽕맛을 즐겨보기 위해 벤치마크를 돌려보았는데 3DMark와 Geekbenchmark5의 성적은 가히

압도적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점수가 다는 아니지만 특히나도 멀티코어 성능에서 이전 모델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높은 성능 덕분에 고사양 게임이나 영상작업을 하기에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입니다.

매직키보드도 같이 가져와서 짤막하게 사용했는데 확실히 12.9인치의 아이패드 프로와 매직키보드의 조합은 대단하네요.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웹서핑정도에는 노트북이 필요 없을 정도로 노트북과 거의 유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매직키보드에 대해서는 추후 리뷰에 상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경쟁자가 없는 압도적인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형

시간이 많지 않아 좀 더 많은 성능테스트와 미니LED 이슈 및 디스플레이를 좀 더 심도있게 살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질 못했네요.

그럼애도 불구하고 길게는 만져보지 못했던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인치이지만 그 잠깐이라도 매료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노트븍을 대체할 정도로 충분히 끌어올라온 성능과 13인치급 넓은 화면은 가벼운 환경에서는 이미 컴퓨터를 넘어서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렇게 보면 확실히 아이패드가 대단하기는 하네요..ㅋㅋ

영상을 주로 보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악세사리를 활용해 상업적으로 충분히 쓰이는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제대로 구매하려면 150만원 가까이 지불해야하는 가격적인 단점이 있지만 잘 쓰기만 한다면야 그 가치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필자 역시 아이패드프로 5세대 12.9인치 1TB, 셀룰러 모델로 구매했기에 조금 더 기다리면 배송받을 것 같습니다.

그때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이며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부분에서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아이패드 프로 5세대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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