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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G 는 과거부터 튼튼한 케이스 만들기로 유명했었죠.

슬림하고 예쁜 디자인과는 거리가 먼 대신 무언가 마초적인 느낌의 상남자 범퍼케이스를 만들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산전수전 다 돌아다니는 군대에서 써먹어도 충분할 아이폰케이스를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언박싱

택배 배송부터 "나는 튼튼해" 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통 각진 느낌들은 튼튼하다고 많이 연상하는데 택배 뽁뽁이부터 그런 강력한 느낌을 주네요.

거기에 케이스 패키징 역시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단단함을 연상시키고는 합니다.

 

UAG, 아이폰11, TROP TESTED

밀리터리 그레이드 드롭테스트 까지 통과했다는 인증마크가 보입니다.

이 인증마크는 1.2M의 높이에서 26번을 떨어뜨려도 제품에 아무 손상이 없어야 인증해주는 마크입니다.

새삼 UAG가 튼튼하다는게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생긴것과는 다르게 고급스럽게 열리는 플라스틱 패키징에 새삼 놀랐습니다.

흰색 아이폰에 흰색 카모색상도 좋지만 왠지모르게 대한민국 국군의 위장색이 탐나보여서 UAG카모 그린으로 구매했습니다.

케이스가 정말로 던져도 멀쩡할것 같은 느낌이 매우 강렬합니다.

안쪽 역시 충격흡수와 벌집모양 패턴을 통해서 초경량화+견고함을 선사시켜줍니다.

바깥쪽도 우락부락한데 안쪽도 거의 똑같군요. ㅋㅋ


케이스 장착

 

 

아이폰11 에 케이스를 끼워보았습니다.

일단 아이폰11이 꽤 작아보이는 케이스가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뒷면은 UAG라는 로고가 가운데에 음각으로 새겨짐과 동시에 위쪽이 튀어나온 입체적인 디자인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머쉘 범퍼 디자인으로 표면 긁힘 내구성에 강한 소재와 충격을 잘 막아줍니다.

특히 뒷면에서 볼때는 위쪽이 튀어나와있고 안쪽은 여유공간이 있어 수평으로 떨어져도 안전한 구조입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케이스가 군용 케이스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가운데 UAG 로고만 없으면 군납이라 해도 믿겠어네요.

충격흡수 범퍼가 있는 양 모서리와 하단의 라이트닝 포트/스피커/마이크, 진짜 " 내동댕이 쳐도 막아줄게! " 라는 말을 하고싶었는지 꽤 두께감이 있습니다.

거기에 라이트닝 포트 부분은 케이블의 크기가 큰것도 무리없이 연결할 수 있도록 꽤 여유공간이 있습니다.

다만 뭐랄까, 브랜드와 가격에 비해 포트홀 쪽이 마감이 쪼금은 아쉽네요.

이정도면 어지간한 카툭튀는 다 보호해주는 깊이죠.

아이폰11의 카툭튀도 꽤 있는 편에 속하는데 그걸 애기카툭튀로 만들어버리는 UAG 입니다.

버튼은 케이스의 덩치에 맞게 상당히 두껍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쪽으로 수평으로 떨어뜨려도 어느정도 보호가 되기 위해서 범퍼쪽 부근으로 위/아래로 어느정도의 높이가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케이스가 전반적으로 크고 두께감이 있죠.

무선충전은 안될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모든 무선충전에서는 아니지만 왠만한 무선충전기에서 잘 됩니다.


그래서 가격이 얼만데?

필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가는 49,000원이지만 쿠팡이 좀 더 저렴하고 로켓배송도 되기에 쿠팡에서 구매했고 그린/화이트 2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줄평

UAG는 예전부터 이런 케이스들을 자주 만들어왔고 노하우가 있다보니 꽤나 각지면서도 튼튼하고 그렇다고 너무 투박하지 않으면서 세련되고 끌릴듯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밀리테크 케이스라고 하면 UAG가 거즘 최고봉이라는 생각이 강하죠.

이번 아이폰11 UAG 카모 그랜 케이스는 밀리테크+단단한 케이스 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리고 자주 던진다면(?) 이 케이스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왠만해서는 스마트폰이 안부셔질거 같거든요. ㅋㅋㅋㅋ

덤으로 사이즈가 꽤 커서 잡는 손맛도 좋습니다.

대신에 보시다시피 상당히 두께감이 있습니다.

얇은 청바지나 슬림함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릴만한 #아이폰11케이스 는 아니네요.

하지만 주인장은 이런 스타일 좋아해서 잘 쓸것 같네요 ㅋ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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