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2022년 첫 언팩이 한국시간 기준 2월 10일 오전 00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언팩 이전부터 많은 부분이 공개되었긴 하지만 이번 언팩에는 어떤 부분이 있는지 간략하게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S21과 똑닮은 동생, 갤럭시 S22
갤럭시 S22는 그동안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것과는 다르게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게 이어졌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사이드의 둥근 면과 뒷면, 카메라섬은 기존 S21과 많은 부분 유사한 점을 보이고 있고네요
갤럭시 S22, S22+는 팬텀 블랙, 팬텀 화이트, 핑크 골드, 그린 총 4가지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폴드와 플립에서 보던 색상들과 동일하네요.
갤럭시 S22 시리즈는 특히 카메라에 집중했는지 이번 언팩에서는 카메라에 대해 많은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야간 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도와주기 위해 AI를 상당부분 강화했고 이전보다 상당히 큰 차이를 보여주는 카메라 처리 능력을 가지게 되었죠.
언팩에서 보여준 나이트그래프 라는 기술을 통해 NPU와 높은 AI로 처리한 사진들은 꽤 괜찮은 만큼 한번 기대해볼만한 기능 같습니다.
또한 OIS의 성능을 58%이상 끌어올려 동영상 촬영에서도 4배 줌을 했을 때 떨림에도 상당히 대응을 한 것을 보여주었죠.
이전의 노트5부터 이어지던 동영상판 손떨림 방지 기술인 VDIS를 더욱 강화했죠.
그 외에 갤럭시 S22는 하드웨어의 대폭적인 변경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네트워크 동작을 분석하고 최적화해 인터넷 속도를 늘려주는 기능과 조도 센서를 통해 주변 밝기에 더 훌륭하게 대응하는 비전 부스터가 있죠.
또한 갤럭시 S22+ 는 S20에 있었던 45W 고속충전을 다시 채택해서 더 빠른 충전속도를 보여주게 됩니다.
45W가 돌아온 것은 많이 반가운 현상이네요.
한줄평가 : 왠지 본것같은 언팩과 갤럭시 S22 S22+
갤럭시 S22는 6.1인치의 FHD+ 디스플레이를 가졌고, 갤럭시 S22+는 6.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습니다. 당연 120Hz 가변주사율이죠.
배터리는 S22는 3700mAh, S22는 4500mAh가 적용되었습니다. 배터리는 이전에 비해 물리적인 용량이 감소했네요.
갤럭시S22 의 4nm 프로세서는 아직 제대로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추정으로는 스냅드래곤 8 Soc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메모리 용량은 8GB로 갤럭시 S22, S22+ 모두 동일하게 들어가네요.
카메라가 이전 S21에 비해 화소의 성능 자체는 줄어들었지만 58% 개선된 OIS와 NPU, AI 성능으로 인해 전작보다는 더욱 좋습니다.
그 외에 슈퍼 HDR, IP68등급의 방수는 동일하게 적용되었죠.
다행히도 가격은 기존 S21과 동결이죠, 어쩌면 많이 변하지 않은 만큼 가격면인 부분에서도 상승할 이유가 없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갤럭시 노트의 단종과 부활(?), 갤럭시 S22 울트라
갤럭시 S22 울트라는 노트 시리즈를 잇는 정신적 후속모델이 되었으며 갤럭시 S22 울트라는 S 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하고 수납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노트를 이어가는 모델이기에 혁신적인 모습보다는 전체적으로 갤럭시 라인업을 재정리 하는모습입니다.
갤럭시S22울트라 에 채택된 S펜은 이전의 S펜 보다 더욱 빠른 입력속도를 제공합니다.
특히 갤럭시 S22는 따로 카메라섬이 존재하지 않고 카메라의 렌즈만 있는 랜더링 디자인을 가지게 되었죠.
OIS의 성능 개선과 카메라의 성능 향상이 있기에 상당히 카메라 렌즈가 꽤 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비건디, 그린, 팬텀 화이트, 팬텀 블랙 4가지로 출시되었으며 요즘 삼성이 그린 색상을 주로 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초록색을 좋아해서 만약에 구매한다면 그린을 구매하고 싶긴 하네요.
갤럭시 S22 울트라는 내부에 원할한 발열 해소를 위해 배터리까지 이어지는 히트파이프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다만 프로세서의 발열과 배터리의 발열을 감안했을 때 이 대형 히트파이프 구조가 얼마나 발열을 줄여줄지는 궁금한 부분이네요.
갤럭시 S22, 갤럭시 S22+에도 적용한 나이트그래피도 적용되었고 광각, 망원1, 망원2, 초광각까지 적용되어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죠.
나이트그래피는 꽤 궁금해서 한번 맛보고 싶은 기능입니다.
그 외에는 동일하게 4nm 프로세서, 6.8인치 디스플레이, 5000mAh 용량의 배터리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GB의 용량의 메모리가 탑재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소개하는 부분에서 최대 1750니트까지 밝기를 보여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S22 울트라에 있다고 했습니다.
1750니트면 상당히 밝은 수준인데 아마 일부 영역에서 HDR 콘텐츠에 한정되어 순간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밝기이지 않나 싶네요.
그래도 높은 밝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게임모드를 위한 터치 샘플링을 통해 240Hz 주사율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가격은 갤럭시 S21 울트라와 동결입니다.
삼성전자 단독으로는 4가지의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라파이트와 스카이블루는 아이폰13에서 나왔던 색상과 꽤 유사하고 갤럭시 S22 울트라는 측면이 검은 테두리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언팩에서의 갤럭시 S22 시리즈는 어쩌면 본것 같은 느낌이 드는 행사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썩 흥미롭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S22+ 가 조금 끌리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가져오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삼성언팩 의 갤럭시S22 시리즈 내용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성 갤럭시 S22 | S22+ | Samsung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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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am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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